아산재단, 'MIU' 장학금 확대지원

'제복을 입은 대원들(MIU)' 자녀 210명에게 매년 총 6억 3천만원 장학금 지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지난 12월 14일 불법 조업중인 중국 어선을 단속하다 순직한 이청호 경장과 같은달 3일 평택 가구전시장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소방공무원 등을 포함해 열악한 근무환경에서 헌신하고 있는 경찰공무원, 소방공무원 및 군인을 격려하고자 이들의 자녀에게 지급되는 'MIU'장학금을 확대지원 합니다.

이에 따라 아산재단은 12월 19일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해양경찰청 김석균 치안감과 소방방재청 이태근 소방준감이 참석한 가운데 ‘MIU 장학금’ 지원 증서 전달식을 가졌습니다.

'MIU'장학금은 대학생 자녀 1인당 연 3백만 원씩, 매년 170명에게 지원되었는데, 이번 확대지원을 통해 40명의 대상자가 늘어나 총 210명에게 6억 3천만원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아산재단은 지난해 국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헌신적으로 근무하고 있는 '제복을 입은 대원들(Men in Uniform)'을 격려하기 위해 'MIU'장학금 지원 제도를 신설한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