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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사장 포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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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준 이사장 저서 4권 출간 등록일 : 2012.01.09

자유민주주의의 약속, 시장경제의 약속, 키다리아저씨의 약속

정치,경제,복지에 대한 비전과 신념을 담은 '약속' 3권


 

시장경제의 약속 : 그래도 성장이 희망이다

포퓰리즘에 빠진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새로운 경제의 대안을 제시하다! 
포퓰리즘은 망국병이다. 알면서도 빠져드는 것 또한 포퓰리즘이다. 우리가 지금 바로 그런 상황이다. ‘고용 없는 성장’, ‘빈부격차 심화’, ‘청년실업 증가’와 같은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갈등 요인으로 떠오르면서 좌우의 정치인들이 포퓰리즘 정책을 내세우고 있다. 국가경제를 망치는 줄 뻔히 알면서도 ‘일단 선거에 이기고 보자’, ‘우선 집권하고 보자’는 일념 하에 너도 나도 자발적으로 포퓰리즘의 늪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필자는 이 책을 통해 이러한 포퓰리즘 사태에 경종을 울리고자 했다.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한국 사회의 경제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포퓰리즘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성장만이 대안임을 일반 국민들에게 제대로 알리고 싶다. 우리 사회가 요구하는 수준의 복지와 고용을 창출할 수 있는 성장에 대해 차분히 생각해보자는 것이다. 세계 경제 위기가 계속되고 있고 나아가 자본주의 위기론마저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성장에 대한 얘기를 꺼내는 것이 무모해보일 수도 있다. 그러나 분명 우리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는 역량을 갖고 있다. 그렇다고 새로운 산업을 갑자기 발굴해서 경쟁력을 만들어내자는 얘기가 아니다. 그런 ‘마술 지팡이’는 어디에도 없다.

자유민주주의의 약속 : 자유가 희망이다

포퓰리즘의 유혹을 이길 수 있는 유일한 수단으로 ‘자유민주주의’를 제시하다! 
자유가 희망이다『자유민주주의의 약속』. 이 책은 현재 6선 국회의원, 아산재단 이사장, 울산대학교 이사장,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으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저자 정몽준이 포퓰리즘의 광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우리의 현실을 바라보고, 올바른 대안을 제시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시대에 왜 자유가 필요한지 말하고, 왜 자유가 그토록 지키기 힘든 것인지, 특히 포퓰리즘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국내외의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 자유민주주의를 통해 포퓰리즘을 극복해나가는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이를 통해 앞으로 자유를 어떻게 지키고 키워나갈 수 있을지 모색하였다.

키다리아저씨의 약속: 수요자 중심의 복지가 희망이다

사회복지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다! 
수요자 중심의 복지가 희망이다『키다리아저씨의 약속』. 이 책은 저자 정몽준이 ‘해밀을 찾는 소망’ 연구원들과 관련 학자들과 함께 지난 몇 개월 동안 주제별로 토론한 내용을 정리한 결과물이다. 새로운 사회복지의 패러다임으로 ‘지속가능한 균형복지’를 제시하고, 각 분야별로 구체적인 정책방향을 모색하였다. 먼저 지속가능한 균형복지의 개념을 알아보고, 인적자본에의 투자를 기반으로 한 역량개발 중심의 학습 복지, 일을 통한 자립을 지원하는 근로복지, 사회서비스를 통한 가족기능을 강화하는 돌봄복지 등을 방법론으로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저출산으로 인한 고령화와 양극화라는 사회적 위기에 직면한 대한민국이 바람직한 복지정책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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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와의 소통 

마이클 샌델, 기 소르망 등 '시대의 리더' 10인과의 대담 모음집


6선의원이자 아산정책연구원 명예이사장인 정몽준 의원이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 10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종교 등 다양한 주제로 대화한 내용을 엮은 대담집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와의 소통》이 도서출판 푸르메에서 출간되었다. 마이클 샌델부터 최경주에 이르기까지 각 분야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른 리더들과 정몽준 의원이 나눈 대화는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와 미래 환경은 물론, 불가능할 것 같은 꿈을 이뤄낸 도전정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 다루어져 흥미롭다.

 

정치, 정의를 만나다
만약 책을 읽게 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어릴 때부터 돈을 주기 시작한다면 학생들은 독서의 본질이 돈을 버는 데 있다고 생각하기 시작할 것이고, 누군가가 돈을 주지 않으면 더이상 독서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학생들에게 권장하고자 했던 가치인 독서를 좋아하는 마음은 더이상 본질적인 것이 아니게 됩니다. 이것이 문제입니다. 시장규범이 본질적인 가치들을 밀어내게 되는 것이죠.<마이클 샌델>

 

인간이 우선이다
만약 한국의 대통령이 일본의 국회를 찾아가 “보시오, 당신들이 수십만 명의 한국인들을 죽였고 그것이 부끄러운 일임에도 당신들은 그것을 사실로 인정하지 못합니다. 당신들이 스스로 말하지 못하기 때문에 제가 직접 도쿄로 와서 사실을 말하기로 했습니다. 자, 이제 저는 평화를 위한 악수를 제안합니다”라고 한다면 그것 또한 굉장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기 소르망>

 

개인의 격정, 사회의 공명
서양의 개인주의는 개인을 섬처럼 완벽하게 고립된 존재로 봅니다. 반면 유교적 전통에서 개인은 언제나 관계의 중심에 있습니다. 관계 속에서 개인의 독립성과 자율성도 나오게 되지요. 서양의 개인주의는 사회를 배척하지만 유교의 개인주의는 사회를 아우릅니다. <뚜웨이밍>

 

재미있게 살고 의미 있게 죽자
우리나라에서는 아이들이 학교 갔다 오면 엄마들이 “학교에서 뭐 배웠니?”라고 물어보는 데 반해 유태인은 “학교에서 뭐 질문했니?”라고 물어본대요. 그래서 노벨상도 많이 받는다는 글을 읽은 적이 있는데, 시사하는 바가 있죠. <주철환>

 

도전이 리더를 만든다
제가 생각하기에 한국사회는 사람들의 학위나 자격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학위나 자격이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지만, 개개인의 능력을 반영하는 도구일 뿐이지 그 자체가 최종목표가 될 수는 없습니다. 진정한 리더는 자신의 내면에 잠재되어 있는 능력을 발견하고, 이를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권율>

 

계산하지 말고 행동하라
제 꿈은 밤에 방황하는 청소년들, 왕따당하는 아이들, 부모 없는 아이들, 이런 아이들을 수용할 수 있는 복지관, 체육관을 8개 도에 지어서 아이들이 마음껏 뜻대로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입니다. <최경주>

 

무엇이 국익에 도움이 되는가
아프가니스탄이 중요한 것은 이슬람 성전주의자들이 승리하면 이들이 전세계의 이슬람 성전 운동에 엄청난 추진력을 제공해줄 것이기 때문이지요. 그렇게 되면 파키스탄의 안정이 파괴되고 인도의 안정을 위협하는 요소 역시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세계의 안정을 위해서는 아프가니스탄이 테러와 게릴라전의 발원지가 되지 않도록 위협을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헨리 키신저>

 

민주주의 국가의 평화를 위한 조언
제가 한국인이라면 국방예산을 늘리고 특전부대에 대한 투자를 늘리겠습니다. 약 10만 명의 특수작전 부대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간첩이나 정보 수집에도 매우 신경쓸 것 입니다. 어쨌거나, 미국이 이 지역에 핵우산을 제공하는 한, 북한이 핵무기를 사용하거나 핵무기로 위협하는 것은 매우 무모한 짓입니다. <도널드 럼스펠드>

 

자유의 철학, 보수주의
저는 자국 함대가 치명적인 공격을 받았는데 이에 대한 규탄 결의를 거부하는 정당이 있다는 게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의 정치 지도자들과 국민들이 애국심, 자긍심, 민족의식으로 하나가 되어서 북한의 도발을 비난하는 게 당연해요. 군사적 공격은 정치적 견해 차이의 문제와는 다른 차원의 문제이잖아요. <에드윈 풀너>

 

평화 통일을 위한 우리의 자세
북한이 핵을 가졌다는 의미가 뭔지 생각해보아야 해요. 현재 한반도의 분단 상태는 일시적인 현상인데, 우리는 이 분단 상태가 언젠가는 종식되어서 평화적이고 자유민주주의로 통일되는 것을 기대하지만, 북한이 핵무장 한다는 것은 자유민주주의보다는 오히려 적화통일 쪽으로 갈 가능성도 있다는 뜻이 되지 않겠어요? 이것은 우리가 상당히 걱정해야 할 부분 중 하나입니다. <강철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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