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 포커스
| 직원의 고향 찾아가는 '내 고향 행복플러스' 활동 펼쳐 | 등록일: 2011.08.0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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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의 고향 찾아가는 '내 고향 행복플러스'
아산재단 산하 홍천아산병원과 의료 연계 서비스도 실시
'내 고향 행복플러스' 캠페인은 직원의 고향 마을을 찾아가 평소 건강관리에 소홀한 마을 주민 전체를 대상으로 건강검진을 해 주는 것은 물론 마을 숙원사업에도 '해결사'로 나서는 활동으로 지난 5월 경기도 이천을 시작으로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이번 캠페인은 농어촌 지역 출신 직원이 자신의 고향을 응원하기 위해 사회복지팀에 신청하게 되면 의료 봉사뿐만이 아니라 주거환경 개선이나 마을 일손 돕기, 저소득층 의료비 지원 등 그 마을에 가장 필요한 현안을 파악해 전사적인 봉사활동을 하게 되는 지역 밀착형 의료봉사 활동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이번 활동에서는 아산재단 산하 홍천아산병원의 참여로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 서비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마을주민을 진료하는 모습 강원도 홍천군 서석면 면사무소에서 준비된 무료 건강검진에는 혈액검사, 심전도검사, 방사선검사, 소변검사 등 다양한 검사가 이루어졌으며, 검사결과 수술 등 입원치료가 요구되는 주민들은 서울아산병원으로 모셔 정밀 검사를 지원해 줄 계획입니다. 그리고 이 날 건강검진을 받은 모든 마을 주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습니다. 건강검진이 진행되는 동안 면사무소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한 가옥에서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시설팀은 열악한 주거환경 속에서 지내는 중증 지적장애인 손**(71세/남)씨의 집을 찾아 이른 아침부터 지붕과 벽 보수, 단열재 공사, 도배와 페인트칠, 노후 전기시설 교체 등에 두 팔을 걷었습니다. 또한 사회복지팀과 인사팀 직원들은 고추 밭을 찾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했습니다. 이들은 폭우의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잡초제거와 고추 수확 등의 작업으로 부족한 일손을 돕는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고추 농가 주인 김씨는 "계속된 장마와 일손 부족 등으로 수확시기를 놓치게 될까 걱정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국내 유일하게 상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서울아산병원 무료진료팀은 지난 1995년부터 연 3만 km 이상 의료 취약지역을 찾아다니며 무료진료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올해에도 독거노인, 결식아동, 노숙인, 외국인근로자, 새터민 등 다양한 소외계층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열악한 주거환경을 수리해 주는 서울아산병원 시설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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