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변대 아산장학생 한국문화탐방

재단은 8월 9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연변대 재학중인 아산장학생 13명을 초청해 산업체 견학 및 한국문화탐방 행사를 가졌습니다.

학생들은 울산 현대중공업과 현대자동차를 둘러보고 청와대와 국립민속박물관, 서울타워, 난타공연 등을 즐겼으며, 문화체험에 동참한 국내 대학의 아산장학생들과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체험기간 중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한 학생들은 재단에 감사의 표시를 전하고 병원 곳곳을 견학하였습니다.

학생 대표인 김성택 군은 "현대중공업과 자동차 등 발전된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많은 것을 배웠으며, 서울아산병원을 보니 한국의 높은 의료수준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었다. 졸업 후 양국 간 교류의 고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투어를 끝으로 12일 귀국길에 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