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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상

  • 시상명 : 아산상
  • 년도 : 2013
  • 부문 : 복지실천상
  • 소속(직위) : 경남장애인복지관
  • 수상자(단체) : 서인교


“장애인의 내일에 희망을 비추다”

 

경남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에서 21년간 새로운 서비스 개발에 노력한 서인교 씨가 방문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사진 중앙).

 

21년 전 사회복지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던 서인교(48) 씨는 지도교수의 추천으로 당시 경상남도 최초로 세워진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입사했다.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하며 조금씩 변화하는 그들의 모습에 자신의 선택에 보람을 느꼈다. 그는 장애인에 대한 관심과 이들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일지 고민했다.

 

그의 고민은 가정봉사원 양성을 통한 가정방문서비스, 개인택시 차량봉사대, 무료 이·미용서비스, 한방진료 서비스 등 재가복지서비스 개발로 이어졌다. 또한 장애인 취업상담, 직업평가, 취업알선, 취업 후 적응지도서비스 같은 취업을 위한 장애인 훈련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등 장애인 취업을 돕는 다양한 사업들을 발전시켰다.

 

경상남도 최초의 장애인복지관에 걸맞은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그의 열정은 발달장애아동 및 일반 아동을 위한 재활교재 대출센터 설치와 재활보조기대여센터 기획으로 이어졌다. 그의 노력으로 복지관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5회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되는 등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그는 장애인복지관에 관한 다양한 경험을 인정받아 장애인복지관 시설평가위원, 취약복지기관 행정관리 역량강화멘토 등 장애인복지시설의 운영과 복지서비스 증진을 위한 활동에 참여하였으며, 후발주자로 속속 문을 연 경상남도의 10여개 장애인복지관의 발전에도기여하고 있다.

 

21년간 한 직장에서 일해 온 그는 “장애인들과의 만남은 오히려 저 자신을 힐링해 주는 소중한 인연이며, 설렘이었다”고 말한다. 그 소중한 인연을 위해 지역 내 10여개 장애인복지관의 교육, 자문, 서비스 연구 등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관으로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발전시켜더 많은 이들과 함께 설렘을 나누겠다는 바람을 실천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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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사회복지재단 (05505) 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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