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이사장 포커스
제19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 등록일 : 2007.11.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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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회 아산상 시상식 개최 저소득층 안과 무료진료와 해외 의료봉사 공로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 아산상 수상 재단은 11월 20일(화) 오후 2시 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제19회 아산상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대상인 아산상을 비롯해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효행가족상 등 총 7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대상인 아산상에는 지난 20여 년간 저소득층 주민들의 무료 안과 진료 및 수술을 해오면서 2002년부터는 우즈베키스탄에 현지 안과병원을 설립해 고려인들의 무료진료에 앞장서 온 공로로 정규형 한길안과병원 이사장이 수상하였고 상패와 1억원의 상금이 수여되었습니다. 의료봉사상에는 국내외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전개하고, 북한 개성공단에서 개성병원을 운영하고 있는 그린닥터스(이사장 박희두)가, 사회봉사상에는 지난 10여 년간 불우아동 및 청소년에 대한 지속적인 후원으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가수 김장훈 씨가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복지실천상에는 지난 20여 년간 불우아동들의 보호, 교육, 자립을 위해 헌신한 김은자 동성원 생활지도원 등 5명, 자원봉사상에는 지난 1982년부터 무료 이발봉사단을 조직하여 휴일이면 어김없이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무료 이발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이용사회 강동구지회(대표 박범희) 등 5명이 각각 수상하였습니다. 청년봉사상에는 정신질환자 치료 및 재활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친 대학생 봉사동아리 누리에(회장 홍성태) 등 5개 단체, 효행가족상에는 일본에서 한국으로 시집와서 시부모의 지극한 병간호와 가족들을 헌신적으로 보살펴온 마쯔나가 가쯔꼬 씨 등 5명이 각각 선정되었습니다. 대상인 아산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1억원, 의료봉사상과 사회봉사상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천만원 등 23명(단체 포함)의 수상자에게 총 4억원의 상금이 주어졌습니다. 재단은 수상자 선정을 위해 각계의 전문가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지난 4월부터 2백여 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아 예비심사, 현지실태조사, 본심사와 아산상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였습니다. 한편 아산상은 1989년 재단 설립자인 峨山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뜻에 따라 불우한 이웃을 위해 헌신해왔거나 효행을 실천해온 개인이나 단체를 찾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