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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10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등록일: 2016.03.10

서울아산병원, 10년 연속 ‘존경받는 병원’ 1위


국내 모든 산업 군 망라한 30대 기업(All Star)에도 3년 연속 선정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세계적 고난도 수술 성과 높이 평가받은 결과”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황신 소장을 비롯한 간이식팀 의료진들이 간이식 수술을 하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암, 장기이식 등 고난도 수술 분야에서 세계를 이끌어나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병원장 박성욱)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하는 ‘201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종합병원 부문 10년 연속 1위에 선정됐습니다.


의료기관 조사를 시작한 2007년 이래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최고의 자리를 지켜낸 것입니다. 또한 국내 모든 산업군을 망라한 30대 우수기업(All Star)에도 3년 연속 선정됐습니다.


암, 장기이식, 심장질환 등의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고난도 수술 및 치료 실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의료인과 환자 등 종합병원을 둘러싼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널리 인정받은 결과입니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이번 조사를 위해 지난 2014년 9월부터 4개월에 걸쳐 산업계 간부진 7,120명, 증권사 애널리스트 230명, 일반 소비자 4,560명 등 약 11,910명을 대상으로 혁신 능력과 서비스의 질, 사회공헌 실적 등 종합병원 전체의 가치 영역을 총괄적으로 평가해 선정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12개 세부 요소품질과 전반적 평가 등 모든 항목에서 다른 병원들을 앞섰으며, 특히 ▲의료서비스의 질 ▲고객만족을 위한 노력 ▲신뢰성 ▲혁신활동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습니다.


박성욱 병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이 한국에서 가장 존경 받는 병원 및 30대 우수기업에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환자의 건강을 생각하며 묵묵히 최선을 다한 덕분이다. 존경 받는 병원이 되는 것보다 더 중요한 가치는 환자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것이다. 27년전 처음 문을 연 그날의 마음으로 지금처럼 환자 한 분 한 분에게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 암 수술 10건 중 1건, 장기이식 수술 4건 중 1건 이상을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5년 사이 외국인 입원 환자가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월드 탑클래스로 인정받으며 중증 환자들의 4차병원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암 수술 경험은 2013년 17,467건, 2014년 18,508건, 2015년 18,815건으로 지속적인 증가세입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병원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습니다. US News & World Report가 선정한 ‘Best Hospitals Ranking 2015-2016' 통계에 따르면 암 치료 분야 1위 병원에 선정된 엠디앤더슨 암센터는 631병상 규모에 수술건수 8,656건을, 2위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 암센터는 469병상 규모에 수술건수 11,370건을 기록했습니다.


장기이식 수술은 서울아산병원이 세계를 이끄는 분야입니다. 간이식 생존율은 97%(1년), 89%(3년), 88.5%(5년)로 장기이식 선진국인 미국의 이식 생존율 88.7%(1년), 82.7%(3년), 79.7%(5년)을 훨씬 뛰어넘습니다. 특히 생체 간이식, 2대1 간이식, ABO 혈액형 부적합 간이식 등은 세계 최다 건수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심장이식 수술건수는 국내 전체의 절반을 넘습니다. 독보적인 수술경험은 자연스럽게 세계 최고 수준의 생존율로 이어졌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의 심장이식 생존율은 95%(1년), 86%(5년), 76%(10년)을 기록해 국제심폐이식학회의 81%(1년), 69%(5년), 52%(10년)을 크게 앞서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에 선진의술을 전수했던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이 서울아산병원에게 간이식 기술 전수와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을 요청해왔다. 이제는 미네소타병원 의료진도 서울아사병원에서 생체 간 이식 기술을 배운다. 제자가 스승을 가르치게 된 미네소타판 청출어람이다.


서울아산병원은 중증환자들을 위한 고난도 수술 기술을 아시아 저개발국가에 전수하는 ‘Asan in Asia' 프로젝트도 펼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서울아산병원을 찾아온 해외의학자 수가 1,400여 명에 달합니다. 지난 1955년 ‘미네소타 프로젝트’로 우리나라 의사들에게 선진의술을 전파한 미국 미네소타대학병원은 지난해 말 서울아산병원에게 간이식 기술 전수와 줄기세포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 체결을 요청했습니다. 이제는 미네소타대학병원 의료진도 서울아산병원에서 생체 간이식 기술을 배우고 있어, 제자가 스승을 가르치게 된 미네소타판 청출어람으로 불리우고 있습니다.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안전하게 제공하는 글로벌 표준 시스템도 갖췄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14개 부문 172개 규정을 갖춘 의료서비스 표준모델인 AGS(Asan Global Standard)를 구축했습니다. 국내 최초로 마련한 감염관리 체계, 진료지원 인프라 그리고 환자의 안전을 중시하는 조직문화는 지난해 메르스 위기 극복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올해로 개원 27주년을 맞는 서울아산병원은 지금까지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부단히 실력을 쌓아나감으로써 환자들의 신뢰와 사랑에 보답하고,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으로 가장 신뢰받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는 포부입니다.


한편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미국 경제전문 잡지「포천」의 조사모델을 우리나라 현실에 맞게 가미해 개발한 조사방법론에 따라 경영능력, 재무건전성, 윤리경영, 사회공헌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2004년부터 매년 한차례씩 선정해 올해로 13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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