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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의학상

  • 시상명 : 아산의학상
  • 년도 : 2015
  • 부문 : 젊은의학자
  • 소속(직위) : 서울아산병원 산부인과 교수
  • 수상자(단체) : 박정열

박정열 서울아산병원 교수

 

박정열 교수는 환자의 흉터와 통증을 최소화시키는 복강경 수술을 통해 부인암 수술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젊은 부인암 환자들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치료 가이드라인을 구축하는데 큰 공헌을 했다.

 

박 교수는 복강경 수술의 안전성과 우수성을 입증해 개복수술이 지배적이었던 부인암 수술 패러다임 변화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계 최대 규모로서 부인암 환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복강경 수술의 5년 생존율이 95.2%로 개복수술에 비해 손색이 없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규명했다.

 

또한 자궁내막암, 자궁경부암, 난소암을 가진 젊은 여성들의 가임력을 보존하는 치료를 통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켰다. 특히 자궁내막암 환자의 가임력 보존 치료 연구는 장기간 추적 결과를 보여준 최초의 연구이자, 치료 결과를 예측할 수 있는 인자를 처음으로 찾아내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러한 치료성과는 암 분야 권위지로 알려진 ‘종양학 연보(Annals of Oncology)’, ‘미국산부인과학회지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등 유명 학술지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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