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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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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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 박OO | 등록일: | 2025.07.16 |
아무것도 없는 빈손으로 아이와 단 둘이 살아가야 한다는 암담한 현실에 놓인 저는 아이를 위해 마음을 굳게 다잡고 여러 곳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다행히 주민센터의 도움으로 LH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보금자리가 생겼다는 기쁨은 잠시이고, 아무것도 없는 휑한 집을 보며 ‘산 넘어 산이구나’ 싶었습니다. 당장 밥 해먹을 밥솥도, 덮을 이불도 없어 막막했는데 담당 사회복지사님이 아산재단에 도움을 요청해 생활가전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세탁기, 냉장고 등 살림살이가 들어와 빈 집이 채워지는데 감사함과 기쁨의 눈물이 나왔습니다. 아직 살만한 세상이다 싶고, 저와 제 아이를 위해 다들 도와주시는데 못할게 없다는 용기가 생겼습니다. 꼭 열심히 살아서 보답해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어려운 이들에게 도움을 주면서 살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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