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능나눔장학생 장OO입니다.

어느덧 두번째 드리는 편지로 이렇게 감사인사를 드리고자합니다.

지난 월요일에는 첫눈이 왔습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백색의 선물이 내려왔네요.

추운 겨울이 성큼 다가왔지만 아산재단 직원분들도 모두 안녕하신지 인사드립니다.

항상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애쓰고 계신 아산재단 임직원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저는 지난 2015년 재능나눔장학생으로 선정되어 학업과 더불어 '봉사'의 아름다움을 느꼈습니다.

아산재단으로부터의 소중한 격려와 지원으로 저는 이번 학기도 뜻깊고 보람찬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더불어 높은 학비로 인한 근심을 덜어드림으로써 부모님께도 효도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이제 마지막 학기를 앞둔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아산장학생으로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저의 대학생활 중 절반이었던 2년간 커다란 힘이 되어주는 아산재단이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하루하루 아산재단의 설립이념과 같이 어려운 사람을 돕고 희망과 꿈을 함께하며 

그들의 경직된 몸과 마음을 즐겁고 행복하게 녹여주는 하늘의 흰 이야기와 함께 일상과 바쁜 업무에 

지친 어른과 아이들 모두에게 작은 위로가 될 아름다운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겠습니다.

제게 장학생의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 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