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생명과학연구원 준공

연면적 29,237㎡의 최첨단 연구시설, 국내외 1,300여명 연구진이 한자리에
신약개발 및 질병 진단법, 치료법 개발, 개인별 맞춤 의학 적극 개발 계획

아산생명과학연구원 전경

서울아산병원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하는 바이오 클러스터를 출범합니다.

서울아산병원산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10월 12일(수) 오후 2시에 아산사회복지재단  정몽준 이사장과 박성욱 서울아산병원장, 김청수 아산생명과학연구원장을 비롯해 국내외 의과학 연구 전문가 및 의료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습니다.

지난 2009년 7월 기공식을 가진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약 2년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지상16층 지하 4층, 연면적 29,237㎡(22,128평)의 최첨단 의과학 연구시설입니다. 지하 1층~지상 3층에는 임상연구센터와 임상연구지원센터, 지상 4층~10층에는 아산생명과학연구소 및 국내외연구기관, 11층~13층에는 산학협력기업이 들어섭니다.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은 앞으로 서울아산병원의 임상교수 540명과 760여명의 국내외 의과학 분야 석학들을 포함한 총 1,300명의 연구진이 신약개발과 질병의 진단법, 치료법 개발에 나서게 됩니다. 특히 첨단 연구 장비를 이용해 미래의 의료 기술인 개인별 맞춤 의학을 적극 개발해 선진형 의료 산업 모델을 만들어나갈 계획입니다.

정몽준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 및 생명과학분야의 국제적 경쟁력을 위해서는 끊임없는 연구개발이 필요하며, 아산생명과학연구원이 우리나라의 의학과 생명과학 산업 전반을 이끌어나가는 세계적 연구원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사말을 하는 정몽준 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