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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첨단 ‘대동맥질환센터’ 오픈 등록일: 2013.08.19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첨단 ‘대동맥질환센터’ 오픈

난치성 대동맥질환… 스텐트 삽입과 혈관 수술을 동시에
첨단 조영ㆍ마취장비 겸비한 하이브리드 수술 통해 치료 효과 높여
24시간 핫라인 및 상시 응급의료시스템 가동으로 진단부터 수술까지 원스톱 치료

경기도 가평에 사는 70세 최 모씨(남)는 지난 6월 배에 묵직한 느낌이 들고 허리에 통증이 있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던 중 흉부 대동맥류를 발견했습니다.

최 씨는 의사로부터 치료를 위해 대동맥에서 머리 쪽으로 나가는 혈관을 우회하는 수술을 받은 후 늘어진 대동맥류에 스텐트를 장착하는 시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하지만 최 씨는 고령의 나이에 두 번의 시술과 수술을 견뎌 낼 수 있을지 결정을 하지 못했고 서둘러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을 찾았습니다.

최 씨는 흉부외과 주석중 교수로부터 시술과 수술을 나눠 할 필요 없이 한 번에 치료하는 하이브리드 수술에 대해 듣고 곧바로 자신의 가슴 속 시한폭탄과 같은 대동맥류를 치료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주석중 교수는 혈관조영장비와 마취장비가 동시에 구비된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실에서 대동맥에서 뇌나 다른 주요 장기로 나가는 혈관들이 막히지 않도록 혈관우회수술을 시행하고 동시에 대동맥류가 있는 부분에 스텐트를 넣어 대동맥류가 부푸는 것을 막았습니다. 약 4시간 동안 진행된 수술을 모두 마친 최 씨는 특별한 합병증 없이 회복하여 수술 후 3일 만에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이 대동맥류, 대동맥박리,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등 3대 중증 대동맥질환 집중 치료를 위한 ‘대동맥질환센터(소장 권태원)’를 오픈하고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가동합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대동맥질환센터는 중증 대동맥질환의 합병증과 사망률은 낮추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해 흉부외과, 혈관외과, 심장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대동맥질환 최고 전문 의료진들의 통합진료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첨단 조영장비와 수술 마취장비가 모두 구비되어 있어 심혈관 및 전신 혈관 중재 시술과 외과적 수술이 동시에 가능한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이 이루어져 환자들의 수술 부담이 줄어들고 치료기간이 단축됩니다.

이로써 사망률이 높고 합병증 발생이 많은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몸속의 시한폭탄이라고 불리는 대동맥류 등 고령이나 수술 고위험군의 대동맥질환 환자들이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대동맥류나 대동맥박리 같은 응급질환에 대비하기 위해 24시간 핫라인(hot-line)을 운영하고 진단부터 수술까지 원스톱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의료진간의 긴밀한 협조가 이루어져 환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는 극대화할 예정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대동맥질환센터 권태원 소장(혈관외과)은 “대동맥질환은 질환의 심각성과 치료의 한계로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 질환이지만, 질환에 대한 높은 관심과 스텐트 그라프트 시술을 이용한 치료가 시행되면서 치료 결과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며,

“서울아산병원 대동맥질환센터는 첨단 하이브리드 수술과 더불어 각 과별 전담 인력들의 탄탄한 팀워크을 통해 최상의 치료 효과를 낼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은 협심증및심근경색증센터, 심장영상센터, 판막질환센터, 심방세동센터, 심장병예방재활센터, 심부전심장이식센터, 대동맥질환센터 등 7개의 전문센터를 운영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심장질환의 치료 효과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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