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철직원연수기금에 30억원 매칭펀드 조성

민병철 전 원장 기부금 등 50억원으로 운용

재단은 민병철 전 서울아산병원장이 지난해 9월 간호사 등 비의사직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부한 20억원 기금 조성의 취지와 소중한 의미를 살리기 위해 2월 24일 정기이사회에서 30억원의 매칭펀드 조성을 결의하여 50억원의 직원 연수기금으로 운용키로 하였습니다.

‘민병철직원연수기금’이라고 이름 붙여진 이 기금은 서울아산병원의 간호직, 약무직, 보건직, 관리직 등 비의료인의 전문적인 연수기회 확대를 위해 사용하게 됩니다.

민병철 전 원장은 서울아산병원의 개원 멤버로 입사하여 10여년 동안 병원장으로 재직하면서 서울아산병원을 세계적 수준의 병원으로 만드는데 그 기반이 되는 인재육성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한편, 재단은 이 기금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재단 임원, 서울아산병원 의료진, 간호부, 관리부 인사로 기금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기금 운영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