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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암센터 오픈 등록일: 2009.04.17

 

서울아산병원, 암센터 국내 최대 770병상 오픈 본격 진료

‘통합진료’ 시스템 등 암 환자 중심 암 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하버드의대 다나파버 암 연구소 교류 협약 체결
암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선진국형 암치료 시스템인 ‘통합진료’ 시스템을 갖춘 국내 최대 770병상의 암센터를 오픈하고, 4월 13일(월) 본격 진료를 시작하였습니다.

지난 2003년 12월 오픈해 운영 중이던 기능성 암센터를 기존 서관 전체를 리모델링하여 암 환자 중심의 국내 최대 병상을 보유한 암센터로 그 위상을 보여주게 된 것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본격 진료에 앞서 암센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암치료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명성 있는 하버드 의대 『다나파버 암 센터』와 학술교류 및 의료진 연수 프로그램 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암센터 개소 기념 국제 심포지엄을 지난 주말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최대의 ‘암’ 연구재단 루드윅재단 산하의 ‘다나파버 암연구소’의 ‘조지 드미트리’ ( George D.Demetri) 연구소장과 ‘다나파버 암센터 ’내리 슐만 (Lawrence N.Schulman) 부원장이 참석해 최신 암치료법에 대해 집중 토론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통합진료시스템’을 중심축으로 해서 세계적으로도 유래가 없는‘ 암 환자 전문 긴급진료실 ’을 운영함으로서 치료중이거나 경과 관찰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제를 구축하였습니다.

입원시스템 또한‘ 단기입원병동 ’48베드과 ‘ 임상연구병동 ’20베드을 별도 공간으로 구성해 진단검사시간과 비용을 최소화하고 임상연구에 참여하는 환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지원하는 한편 지속적인 경과 관찰을 통해 연구 성과를 높여갈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항암주사조제실을 일반 약제실과 별도 운영함으로서 환자의 상태에 최적화된 항암주사조제의 전문성을 증대시키고 국내 최대 규모인 115베드의 항암주사실을 마련해 환자가 원하는 시간에 주사를 맞을 수 있도록 최대한의 환자편의를 도모했습니다.

암 환자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한 Learning center를 통해 각종 암 질환과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구비하고 자가 관리에 대한 교육을 활성화하고 수술진행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과 수술전후 관리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서 수술에 대한 불안감을 줄여나갈 계획입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통합진료시스템은 국내 병원에서는 그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도전으로 병원중심이 아닌 환자중심의 실천적 모델로 의학계의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통합진료’시스템은 한명의 암 환자를 진료하는데 암 종류별로 치료와 관련된 3~5개 진료과, 예를 들어 폐암환자의 경우 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종양내과, 흉부외과 의사 4명이 한자리에서 동시간에 진료하는 것입니다.

현재까지  암치료에 있어서 국내 병원의 진료체계는 암이 생겼을 때 내과에서 진단을 하고 치료방법(방사선치료, 항암치료, 외과적 수술)이 결정되면 해당 진료과에서 치료를 받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따라서 환자는 암을 진단받고 치료를 하기까지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여야 했습니다. 또 암치료 방법이 다양해지면서 치료방법을 선택하기까지 환자는 많은 고민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통합진료’시스템은 다학제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 속에서 암치료 효과를 극대화 하고 완치율을 높이는 「환자중심」의 선진 암치료 시스템으로 최근 국내 각 병원 암센터가 내세우는 ‘협진치료시스템’보다 한 단계 앞선 치료시스템으로 차별화됩니다.     

환자는 ‘통합진료’를 통해 각과 전문의로부터 각 치료방법에 대한 장단점과 효과를 듣고 있는 자리에서 의료진간의 의견이 조율된 최적의 치료법을 제안 받음으로써 의료진에 대한 신뢰를 높여 투병생활에 긍정적인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은 ‘통합진료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선진국형 암센터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암센터 통합진료실’을 개설해 6개 암 팀(식도암,위암,대장암,유방암,폐암,비뇨기암)을 모델로 시험운영에 들어갔으며 현재 13개 암센터로 확대 운영하고 있습니다.
 
3년간의 시범운영과 시행착오를 거쳐 탄생한 서울아산병원의 ‘한국형 통합진료모델’은 국제 의료계의 글로벌 암 진료 표준을 만들고자 하는 서울아산병원의 새로운 도전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암질환의 경우 조기발견과 빠른 치료가 완치율과 직결되는 점을 감안할 때 시간은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 중에 하나입니다.

보통 암 환자의 경우 질환 발견에서 치료에 들어가기 까지 평균 1.5-2개월가량 걸리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암’환자의 경우 진단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최소 2개 이상의 병원에서 이중 진료를 받고 있으며 치료가 가능한 대형병원일수록 많은 환자로 인해 진료 및 검사, 수술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술에서 항암치료 , 방사선치료, 병합 치료 등 다양한 치료법 가운데 최적의 치료계획을 세우고 결정하기 위해 내과, 외과, 방사선종양학과 등 각각의 진료를 따로 받아야 하는 것도 치료가 늦어지는 원인으로 지적돼 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 암센터의‘ 통합진료시스템 ’은 진료와 교육 연구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모델로서 진료, 검사, 치료계획 수립, 수술 및 항암, 방사선치료, 사후관리 크게 5단계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 중 가장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진료에서 계획수립 단계를 1회 방문으로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주요핵심입니다.

이를 위해 서울아산병원은 한국인에게 가장 많은 10대 암을 중심으로 각 암별 특성을 고려해 3-5개과가 한자리에 모여 치료계획을 원스톱으로 수립하는 통합진료와 GIST등 몇몇 암은 전문 및 특화진료로 이원화시켰습니다.
 
또한 해외 암 관련 전문기관인 MD Anderson, 다나파버 암센터 등 광범위한 대외협력 네트워크 체제를 구축함으로서 암치료에 대한 최신 의학기술 정보교류를 확대해 의료의 질적 향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암치료 연구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암 등록 사업을 진행시키는 한편 ‘혁신형 암 연구중심병원사업단’과의 유기적인 협조 하에 암 정복의 시간을 앞당겨나갈 계획입니다.

■ 통합진료 설문조사 
    - 대상 : 통합진료 환자/ 보호자 86명, 일반 외래진료 786명
    - 기간 : 2008년 3월~6월

서울아산병원 암센터가 2008년 3월부터 6월까지 암 통합진료를 받은 환자 및 보호자 86명과 일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및 보호자 78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통합진료를 받은 환자들 중 97.6%, 일반 외래진료를 받은 환자 중 91.8%가 각각 진료 수준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다.                

통합진료의 가장 큰 장점인 의료진간 협동성에 대해서는 환자의 98.8%가 ‘그렇다’고 응답하였으며, 서비스의 신속성 또한 98.8%가 ‘그렇다’고 응답하여 통합진료시 암의 진단부터 수술, 항암치료, 방사선치료 등의 치료계획을 동시에 수립하여 치료기간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장점을 높이 평가받았습니다.

또한 진단 및 치료 방향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서 97.7%가 신뢰한다고 응답하였으며, 통합진료 전후의 심리적인 변화를 묻는 항목에서 진료 후 85.3%가 편안해졌다고 응답해 암 치료 전문의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종합적인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선진국 형 암 통합진료 시스템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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