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OOO대학교 OOO학과에 재학 중인 배OO입니다.

저는 2017년에 선발된 아산재단 성적우수장학생으로서 금년까지 지원을 

이어 받고 있습니다.

 

어느덧 대학교에서의 마지막 학기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지난 2년간을 돌이켜보면, 아산장학생이라는 사실만으로 저는 많은 기회를 얻었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성적우수장학생으로 매년 이행해야하는 50시간의 봉사활동은 봉사활동의 참된 가치와 보람을 깨닫게 해주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봉사활동을 통해 나와 다른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게 되면서 세상을 보는 안목을 키우는데 도움을 주었습니다.

 

또 영어통역 봉사나, 행사보조로 어려운 사회계층 돕기 등 이전에는 해보지 못한 일들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더불어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힘을 길러주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산장학생들의 '정담회' 활동을 통해 더욱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고, 아산재단에서 수행하는 다양한 복지업무들과 아산 정주영 설립자의 이로운 정신을 배우고 깨우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근본적인 혜택이었던 장학금은 제가 학업을 이어가는데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세상을 좀 더 넓은 마음과 시각으로 바라보도록 했습니다.

아마 아산장학생이 아니었다면 2년간 이러한 보람, 경험, 사람들, 그리고 인생의 참된 가치들을 얻지 못했을 것입니다.

 

졸업을 하게 되면 더이상 장학금을 받는 아산장학생은 아니겠지만, 지금까지 쌓아온 아산인의 정신과 소속감을 기어갈 것입니다.

 

저의 다음 목표는 전공인 OOO분야의 대학원에 진학해 인류의 복지와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를 하는 과학도로 성장하는 것입니다.

 

2년간 받아온 이 모든 혜택들을 잊지 않고 되새기며 도량이 넓은 과학도로 성장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하게 해준 아산재단과 이사장님, 관계자 분들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