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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체험수기공모 수상작 모음집 세상에서 가장 용기 있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기적 희망나무 .

희망나무

다른 문학 작품 심사와는 달랐다. 읽는 게 고통스러우면서도 읽기를 그만 둘 수 없었다. 병고의 아픔과 함께 희망까지 옮아붙기 때문이다. 소설이라면 문학적인 잣대로 객관적인 점수를 매길 수 있지만 이 투병기는 그 자체만으로도 경의를 표하고 싶어진다.
- 박완서(소설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환자들이 애절한 눈빛으로 나를 바라볼 때 내가 하는 말이다. 의사로서 나는 최선을 다하고, 환자와 가족 역시 의사의 말을 믿고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의료진, 환자, 가족 모두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때 기적이 일어난다. 이 책에는 그렇게 최선을 다한 사람들이 만들어낸 기적이 있다. 
- 이승규(서울아산병원 간암·간이식 수술 전문의)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은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그저 산다는 것 자체에 대한 감사함이다. 사소한 일상에 가치를 부여하고 살아 숨 쉰다는 사실만으로 행복해한다. 위기와 생존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 
- 시골의사 박경철(외과 전문의)

이 책을 읽고 부상 없이 운동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제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지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아픔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여러분들을 위해 멀리서나마 항상 기도드릴게요.
-  김연아(피겨스케이트 선수)

민미란 외 지음 / 280쪽 / 리더스북
※ 인세 일부는 불우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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