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



서울아산병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의료지원활동
서울아산병원 남아시아 지진·해일 피해지역 의료지원단은 1월 28일 9박 10일간의 의료지원활동을 마치고 귀국했다. 피부과 문기찬 교수를 단장으로 한 17명의 의료봉사단은 남아시아 지진·해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중 하나인 인도네시아 반다아체주 마따이, 께다방 지역에서 진료를 실시했다.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아산재단은 2월 25일 백범기념관에서 ‘2005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전국에서 선발된 486명의 장학생들에게 16억6천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해 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 순 전 부총리 등 내외 귀빈과 학부모, 학생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재단은 1977년부터 올해까지 총 1만7천여 명에게 141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아산교육연구관 개관식
의학교육 및 기초, 임상연구 기능을 수행할 아산교육연구관의 개관식이 지난 12월 29일 신축된 연구관 1층 로비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내외인사,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산교육연구관은 연면적 1만3,000평, 지하 4층, 지상 9층 규모의 최첨단 시설을 갖춘 인텔리전트 빌딩으로 대형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비롯해 수영장 등의 스포츠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아산교육연구관은 우리나라 의학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산실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 보건복지부 평가 1위
보건복지부가 전국 85개 지역응급의료센터의 인력, 시설, 장비 등 3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 결과 서울아산병원 응급의료센터가 1위를 차지했다.

서울아산병원, 대한민국 안전대상 대통령상 수상
서울아산병원이 2004년 대한민국 건축물 가운데 가장 재해가 없고 안전한 건물로 선정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월 16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국제회의실에서 소방방재청 주최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안전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아산-KIST 협력연구 조인식
서울아산병원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2월 21일 동관 대회의실에서 대규모 연구과제를 공동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력연구계약 조인식을 가졌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과 KIST는 앞으로 나노/분자영상 연구사업 등 공동 관심연구분야에서 연구인력 및 연구시설의 공유를 통한 협력연구를 진행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간 의료기관과 국책연구기관 간의 대규모 연구진행을 위한 협력연구계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선천성기형아 위한 서울아산합주단 정기연주회
서울아산합주단은 1월 12일 오후 6시 동관 대강당에서 선천성 기형아를 위한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박인숙 울산의대 학장을 비롯한 의료진이 참여한 이번 연주회에는 환아와 가족들이 초청되었으며, 서울의대 교향악단 등이 찬조 출연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대한선천성기형포럼에 전달되었다.

서울아산병원, 모바일 진료 개시
서울아산병원은 1월 15일 이동형 진료체계(PMS:Personal Mobile System)를 가동했다. PMS는 이동중 언제 어디서나 의료진이 환자진료 데이터에 접속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의료서비스 향상에 한발 다가서게 됐다.

71병동 간호사들, 배액백 발명 특허
서울아산병원 71병동 최정은 수간호사와 국혜지 간호사의 아이디어로 발명된 ‘경피적 담도 배액관 유지를 위한 배액백 고정벨트’가 실용신안 특허를 받았다. 이번에 개발된 배액백은 환자가 양손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허리에 매는 고정벨트형으로 일상생활의 불편을 최대한 줄인 것이 장점이다.

강동성심병원과 공동연구진료기관 조인식
서울아산병원은 강동성심병원과 1월 20일 공동연구진료기관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조인식은 국내 최초로 3차 의료기관간의 협력체결이며, 특히 인접 지역내의 대규모 의료기관 간에 처음으로 맺은 공동연구진료협약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유방암환자 젊을수록 사망 위험 높아
35세 미만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11년간 4배나 증가했으며 젊은 유방암 환자일수록 사망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아산병원 일반외과 안세현 교수팀은 지난 92년부터 2002년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받은 유방암 환자 3,859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생존율을 분석한 결과 35세 미만 유방암 환자의 10년 생존율은 76.4%로 35세 이상 환자의 생존율 83.2%보다 낮았다고 밝혔다.

원무팀 사랑나눔모임, 잠실사회복지관에 쌀 40포대 전달
원무팀 사랑나눔모임은 1월 11일 잠실사회복지관을 찾아 쌀 40포대를 전달했다. 원무팀 사랑나눔모임이 전달한 쌀은 결식아동 식사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형 표준진료지침 연구자로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이상도 교수 선정
보건복지부가 우리나라 사람의 특성에 가장 적합한 진료 지침을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이른바 한국형 표준진료지침 개발사업에 서울아산병원 박승정 교수(심장내과)와 이상도 교수(호흡기내과)가 최종 연구 책임자로 선정됐다.

강릉아산병원,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선정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으로 강릉아산병원이 선정됐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와 한국 BFHI위원회는 최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004 아기에게 친근한 병원 임명식’을 가졌다.

의학계의 큰 스승 이문호 초대 서울아산병원장 영결식
초대 서울아산병원장을 지낸 이문호 박사가 지난 12월 5일 숙환으로 별세하였다. 이 박사의 영결식은 12월 9일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서울아산병원장으로 엄수되었으며, 8일에는 이 박사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이 수여되었다.
한국 핵의학 분야를 개척해 의학계의 큰 스승으로 불리는 고 이문호 초대 원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받은 후 서울대 의대 내과 교수, 서울아산병원 초대 원장을 지내면서 후진 양성과 의학 발전에 헌신했다. 또한 그 공로를 인정받아 3·1문화상을 비롯해 대한민국 학술원상, 국민훈장 모란장, 독일 십자공로대훈장을 수상했다.

간이식 1천례 대기록 축하 국제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간이식 1,000례 기록을 기념하는 간이식 국제심포지엄을 2월 26일 동관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간이식 수술의 세계적 석학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간이식의 현재와 미래를 전망하는 시간이 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1월 10일 사상 최단기간 간이식 1,000례라는 대기록을 남겼을 뿐만 아니라 의료 선진국인 미국, 독일, 일본의 평균 성공률인 85%보다 월등히 높은 95%의 성공률도 기록했다.



탄광지역 예미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한 베데스다
아산재단은 지난 12월 22일 강원도 정선군 탄광지역의 예미초등학교에서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의 순회연주회를 열었다. 어린이들의 시, 노래 등도 함께 넣은 프로그램을 마련, 클래식 음악과 더불어 좋은 추억거리를 어린이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팀에서는 이에 맞춰 12월 21, 22일 무료진료도 이곳 신동읍 주민들을 대상으로 병행하여 실시, 호응을 얻었다. 한편, 23일에는 영덕아산병원 개축기념 베데스다 순회 연주회가 500여 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아산재단 제83회 정기이사회
아산재단은 2월 25일 아산교육연구관 8층 라운지에서 제83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상임이사 등 14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석하여 2004년도 결산안을 심의·의결했다.

정몽준 축구협회장 4번째 연임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1월 18일 축구협회에서 열린 대의원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제50대 축구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써 정몽준 이사장은 2008년까지 한국 축구를 다시 이끌게 됐다.
정몽준 이사장은 취임 인사에서 2006년 독일 월드컵 본선 진출, 2007년 17세 이하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유치 등 한국 축구의 세계화를 이루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