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살이 언제나 명량소녀 상미로 살아갈게요 .


" 언제나 명량소녀 상미로 살아갈게요"

웃음도 많고 , 눈물도 많고 , 가수 god를 좋아하고 , 친구들 사이에선 믿음직한 왕언니로 통하던 사춘기 소녀 박상미. 언제부턴가 상미가 아프더니 결국엔 작년 겨울 , 급성 골수병 백형병 진단을 받았다. 다행이도 여동생과 골수가 맞았지만 엄청난 수술비 때문에 식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얼마전 상미는 서울아산병원에서 무료로 동종골수이식 수술을 받았다. 경과도 좋아 내년부터는 다시 학교도 다닐 수 있다고 한다. 상미는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새롭게 삶을 살 수 있게 되어 고맙다고 했다.
명량소녀 상미야, 언제나 밝은 웃음을 간직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