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살이 혜인아, 널 치유한건 세상의 사랑이란다 .



강아지를 좋아하는 세 살바기 혜인이는 울다가도 강아지 소리만 나면 울음을 뚝 그칩니다. 선천성 심장병을 진단받고 어린 나이에 두 번의 심장 수술을 받았지만 대견하게도 잘 참아 주었답니다. 혜인이는 얼마 전 서울아산병원에서 무료로 심장 수술을 받았습니다. 아직 완치된 것은 아니지만 많이 좋아졌다는 의사 선생님의 말씀에 엄마, 아빠는 마냥 기쁘답니다. 혜인아, 엄마 아빠의 바람대로 건강하게 자라서 착하고 예쁘게 성장해야 한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