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님께.

 

안녕하세요. 지난 학기에 이어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장학금을 지원받게 된 OOO대 영문학과 3학년 정OO입니다.

 

아산재능나눔장학생으로 선발된 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벌써 반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지난 반년이라는 시간을 돌이켜 보면, 아산장학생으로서 행복했지만 한편으로는 '더 잘할 수 있엇을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OO지역아동센터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나 함께 공부도 하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또 지원해주신 장학금을 통해 부모님의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었고, 제 꿈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학기는 제가 받은 사랑을 아이들에게 조금 더 많이 전달하는 학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단지 공부를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멋진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저 역시 '멋진 사람' 이 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습니다.

 

아산장학생에 걸 맞는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는 정OO가 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제 꿈을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길이 없으면 길을 찾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되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해내는 법이다." 라는

 

아산 정주영 설립자님의 정신을 이어 받아 도전하고 정진하는 학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