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재능나눔장학생 김00입니다. 따뜻했던 봄을 지나 어느덧 무더운 여름이 되었습니다. 푸르른 녹음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는 지금 아산재단 관계자 분들도 모두 안녕하신지 인사를 드립니다.

최근들어 더욱 기승을 부리는 더위 그리고 다소 삭막하게 느껴지는 세상속에서 오늘도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애쓰고 계시는 정몽준 이사장님을 비롯한 아산재단 모든 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산재단의 따뜻한 격려와 지원으로 저는 이번 학기도 보람차고 의미있게 보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부모님께도 효도 할 수 있어 정말 감사하고 기뻤습니다. 그리고 재능나눔봉사를 하면서 저도 더욱 성장하고 있음을 느낍니다. 아이들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사랑과 애정을 주고받으며 느끼는 것이 참 많았습니다. 간혹 학생들과 마찰이 있을 때도 있지만 어디에서도 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며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산장학생으로서 앞으로도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커다란 힘이 되어주는 아산재단이 있어 더욱 든든합니다. 저와 같은 학생 뿐만아니라 모든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사람에게 아산재단은 큰 희망이 되어주는 것 같습니다. 저도 더욱 열심히 공부해 훗날 아산재단의 설립이념처럼 어려운 사람을 돕고 희망과 꿈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다시한 번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날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