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



국내 단일병원 최대 2600병상 시대 도래
서울아산병원은 2008년 완공을 목표로 400병상 규모의 신관을 신축, 글로벌 병원으로서의 위치를 확실히 다져나간다는 방침을 세웠다. 신축될 병동은 지하 5층 지상 13층, 연면적 34,500평으로 완공시 기존 2,200여 병상을 포함 2,600병상에 달하게 된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진료과별로 특화하고 센터중심의 진료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또한 최대한 환자와 보호자의 편리함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중심의 진료시스템을 갖출 예정이다.

용천 이재민 돕기 의약품 지원
아산재단은 5월 4일 북한 용천 참사 이재민 구호를 위해 대한적십자사에 1억원 상당의 의약품을 기탁하였다. 재단은 대한적십자사와 협의하여 항생제, 화상약, 소독약, 생리식염수 등 주로 화상과 외상 환자의 치료에 필요한 의약품을 지원하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재단의 장정자 이사, 대한적십자사 이윤구 총재가 참석했으며, 대한적십자사는 재단에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산간오지 의료봉사
아산재단은 4월 7일부터 9일까지 충북 단양군 매포읍과 어상천면 일대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서울아산병원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등의 전문 의료진이 참여, 544명을 진료하였다.

한국사회복지학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아산재단은 5월 3일 한국사회복지학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 패에는 재단의 사회복지 발전에 대한 관심과 2004년 한국사회복지학회 춘계학술대회 후원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겨 있다.

최첨단 Fusion PET 본격 가동
서울아산병원은 기존의 CT와 PET를 결합한 최첨단 Fusion PET를 설치,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진료에 들어갔다. 특히 이번에 설치된 Fusion PET는 국내 최고의 성능을 가진 것으로, 암의 조기 발견과 전이 여부 판별은 물론 암세포의 정확한 위치파악이 가능해져 항암 및 방사선 치료에 적극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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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 유방암환자 1/10 수술
전국의 대장암, 유방암 환자 10명 가운데 1명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최근 국립암센터에서 발표한 ‘국가암등록사업연례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의 유방암, 대장암 환자에 대한 수술건수가 전국대비 1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서울아산병원 암센터는 5월 12일 유방암 수술 5,000례와 복원수술 500례 돌파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었다.

로봇 팔 이솝 장비 도입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는 4월 1일 로봇 팔을 이용한 내시경 수술장비인 이솝(AESOP)을 도입하고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음성인식이 가능한 이솝은 음성명령에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하면서 수술 부위를 최대 20배까지 확대해 보여준다. 이로서 기존 수술시 15㎝ 가량의 절개가 필요하던 것이 5㎝ 이하로 줄고, 입원 기간도 2주에서 3~ 5일로 줄었다.

Angioplasty Summit 2004 개최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에서 주관한 ‘Angioplasty Summit 2004’ 국제 관상동맥중재시술 심포지엄이 4월 29일부터 5월 1일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세계적인 석학 등 관계자들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송명근 교수, 세계학회에서 초청 강연
서울아산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4월 22일부터 23일까지 뉴욕에서 개최된 제9회 세계 대동맥 외과 심포지엄(Aortic Sugery Symposium Ⅸ)에 강연 연자로 초청되어 ‘새로운 대동맥 판막 성형술’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AAFITN 금상 수상
서울아산병원 방사선과 서대철 교수는 지난 3월 24~ 27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제 6회 아시아. 오세아니아 신경중재방사선학회(AAFITN)에서 ‘두개내 혈관 협착에 대한 혈관성형술 및 스텐트 삽입술’에 대한 논문을 발표하여 금상을 수상했다.

자선바자회 성금 전달
국제키비탄한국본부 아산백의클럽은 4월 17일, 자선바자회에서 얻는 성금 200만원을 입원중인 4명의 어린이들에게 50만원씩 전달하였다. 한편 방사선팀은 4월 7일 불우이웃돕기 동전 모금행사에서 모은 50만원의 성금을 심장병으로 입원중인 전현규 어린이에게 전달하였다.

한마음 바자회
서울아산병원 재활의학과에서는 장애인 주간을 맞이하여 4월 19일부터 24일까지 재활의학과 동 서관 복도에서 환자와 보호자, 직원이 함께하는 ‘한마음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어진 수익금은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불우 장애인들의 휠체어를 마련해 주는데 쓰이게 된다.

국제간호사의 날 특강
간호부는 5월 13일 국제간호사의 날을 맞아 금강기획 최윤희 부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간호사, 당신의 위대한 힘을 꺼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실시하였다.



합창부 어버이날 공연
합창부는 어버이날을 맞아 동관 1층 로비에서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음악회를 열고 이들을 위로했다.

사랑나눔 모임 어린이날 행사
원무팀 사랑나눔 모임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61·62병동을 찾아 입원중인 어린이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서 어린이들은 캐릭터 인형들과 즉석 사진을 찍고 선물도 받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강릉아산병원, 소화기병센터 개소
강릉아산병원은 5월 7일, 소화기병센터를 개소했다. 4개의 검사실과 환자 대기실 등을 갖춘 소화기병센터를 개소함으로써 환자들은 내시경 검사를 진료 당일에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 영동지역 최초로 소아 내시경을 실시하여 소아 소화기질환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었다.

한국심장재단으로부터 감사장 받아
강릉아산병원은 심장병 환자 돕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심장재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으며, 지역사회 전염병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강릉시로부터도 표창장을 받았다.

영국 유명 저널
논문 심사 위원으로 위촉

강릉아산병원 외과 조용필 교수는 신장과 투석, 이식에 관한 유명 저널인 ‘Nephrology Dialysis Transplantation’(영국)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선정되었다. 조 교수는 2002년 국내에서 처음으로 ‘Journal of Vascular Surgery’(미국 혈관외과 학회지)의 논문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바 있다.

신종호 씨, 올해의 장애극복상 수상
재단 홍보과에서 근무하고 있는 신종호 씨(베데스다 현악 4중주단 비올리스트)는 4월 20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개최된 제2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서 정부로부터 ‘올해의 장애극복상’을 수상했다. 신종호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전문 음악인으로 확고하게 자리잡아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기형아 70~ 80 % 완치 가능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과 박인숙 교수와 소아과학회 윤용수 이사장 등 관계 의사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25일 ‘대한 선천성 기형 포럼’ 창립총회와 심포지엄이 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
‘대한 선천성 기형 포럼’은 선천성 기형 환자의 출생 전후의 진단과 치료를 담당하는 전문의들이 모여 의료인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선천성 기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선천성 기형을 가진 환자와 가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 설립을 주도한 박인숙 교수는 “기형에 대한 무지와 오해에서 비롯된 태아 살인을 막자는 일종의 생명운동”이라며 “기형아의 70~ 80%는 출생 뒤 저절로 낫거나 적절한 치료로 완치 가능한데도 단지 기형이 의심된다는 이유만으로 대부분 낙태를 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박인숙 교수는 지난 3월 울산의대 학장에 취임하여 국내 첫 여성 의대학장으로 선출된 기록을 남겼다.

어린이날 축제, 사랑의 그림그리기
서울아산병원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동관 옆 잔디밭에서 ‘제2회 사랑의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660여 명의 어린이와 990여 명의 가족이 참가하여 그림그리기 외에도 페이스 페인팅, 솜사탕 만들기, 인라인스케이트 강습 등을 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참석, 참가 어린이들을 격려하였으며, 61병동과 신생아중환자실을 들러 입원중인 어린이 환자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AFC로부터 특별상 수상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5월 8일 아시아축구연맹(AFC)로부터 10년 근속에 따른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10년 이상 AFC에서 근속한 인사 가운데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정몽준 이사장은 아시아 대륙을 대표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부회장 자격으로 10년째 AFC에서 근속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