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아산재단은 2월 27일 백범기념관에서 ‘2004학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 전국에서 선발된 448명의 장학생들에게 13억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였다.
이 자리에는 재단의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해 이홍구 전 국무총리, 조 순 전 부총리 등 내외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연변대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동포학생 30명에 대한 장학증서도 전달되었다. 재단은 1977년부터 올해까지 총 17,000여 명에게 147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한편 재단은 증서수여식에 앞서 2003년도 결산안과 임원 선임안을 심의하기 위한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제주도 농어촌 의료봉사
서울아산병원은 제주농협과 함께 2월 24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북제주군 한경면 두모리와 남제주군 안덕면 화순리를 찾아 1,016명을 대상으로 농어촌 의료봉사를 펼쳤다. 의료진과 사회복지사 등 17명이 참여, 내과, 외과, 안과, 피부과, 정형외과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졌다.

담석센터 개소
서울아산병원은 2월 13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담석센터를 개소했다. 소화기내과 담도팀, 외과 담도팀, 중재적 방사선팀으로 구성된 담석센터는 신속하고 유기적인 협진체계를 구축, 짧은 시간 내에 최선의 치료 방법을 찾아 최상의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최첨단 ‘감마나이프 C형 모델’ 도입
감마나이프를 이용한 뇌수술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실에 최첨단 ‘감마나이프 C형 모델’이 도입되어, 3월 9일부터 본격적인 환자 치료에 들어갔다. ‘감마나이프 C형 모델’은 수술 전과정을 컴퓨터로 조정하는 자동화된 모델로, 병소 수술 위치를 자동으로 설정함으로써 정확도와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높였다. 또한 수술시간이 3배 이상 단축되어 환자 편의성도 크게 높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최초 영상추적 방사선 치료기 도입 및 국제심포지엄
서울아산병원은 2월 6일 소강당에서 국내 최초로 영상추적 방사선 치료기 도입에 따른 최신 지견 습득을 위해 국제 방사선종양학과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세계적인 석학들과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4차원 방사선 치료’와 ‘호흡조절을 통한 방사선 치료법’ 등 움직이는 종양을 추적해 치료하는 최신 방사선 기법에 대해 9개의 연제 발표가 있었다.

국군수도병원과 협력병원 조인식
서울아산병원은 2월 23일 국군수도병원과 44번째 협력병원 조인식을 갖고 긴밀한 협진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3월 18일에는 지방공사 강남병원과의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국립과학수사연구소 부검출장소 원내 설치
서울아산병원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2월 23일 국립과학수사연구소 서울 동부 부검출장소 설치에 따른 관학협력 업무협약 조인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민간 의료기관에 처음 설치되는 이 부검 출장소는 법의학의 발전 및 부검 기술의 선진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난치성 파킨슨병에 뇌·척수 전기자극술 시행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전상룡 교수는 심부뇌자극술과 척수자극술로 불리는 전기자극술을 시행하여 난치병 치료에 좋은 효과를 거두고 있다. 신경외과에서는 신경과와 함께 난치성 파킨슨병 환자에 대해 2001년부터 6례의 심부뇌전극 삽입술을 시행하였고, 장기추적 결과 우수한 치료 효과를 확인하였다.



2003년 4/4분기 CS 스타상 시상
서울아산병원 SPI팀은 2월 25일, 2003년 4/4분기 CS 포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신경외과 노성우 교수가 연간 CS Star상을 받았으며, 원무팀 이우선 직원 등 5명이 CS 우수상을 받았다. 한편 노성우 교수는 부상으로 받은 상금 100만원 전액을 불우한 이웃을 돕는데 써달라며 사회복지팀에 전달하였다.

2004년 신입인턴 오리엔테이션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신입 인턴 150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새내기 의사로서 병원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필요한 정보제공과 각종 교육 외에도 환자고통체험 프로그램을 넣어 환자들의 고통을 이해하도록 하였다.

2004년도 전공의 수료, 임용식
서울아산병원은 2월 27일 동관 소강당에서 2004년도 전공의(레지던트, 인턴) 수료 및 임용식을 개최하였다.

2004년도 전문의 자격시험 5개 과목 수석합격자 배출
2004년도 제47회 전문의 자격시험에서 재단 산하 병원은 5명의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성형외과, 피부과, 방사선종양학과, 신경과에서, 정읍아산병원은 가정의학과에서 수석합격자를 배출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에도 최다 수석합격자를 배출한 바 있어 전공의 교육에 적극적인 지원, 그리고 효율적인 의학 인재양성교육 시스템 구축의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울산의대, 히포크라테스 선서식
제11회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히포크라테스 선서식이 2월 24일 의과대학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선서식에는 울산대학교 정정길 총장을 비롯하여 박건춘 울산대학교 의무부총장과 김원동 학장, 홍창기 명예교수 등 주요 내빈과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이들을 축하하였다.

의사국가시험 울산의대 5년 연속 전원 합격
울산의대는 제11회 의사 국가시험 결과, 응시생 34명 전원이 합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의대는 5년 연속 의사국가시험 100% 합격이라는 성적을 나타냈다.

조영걸 교수, 세계인명사전 등재
울산의대 미생물학교실 조영걸 교수가 미국의 세계적인 인명사전인 「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4년판과 2004-2005년판 「Marquis Who’s Who in Medicine and Healthcare」에 동시에 등재됐다.

암 조기 발견에 건강진단 실효성 입증돼
국내 사망원인 1위이자, 사망률 1위인 암의 조기 발견의 중요성과 실효성이 통계로 입증됐다. 이 같은 사실은 보령아산병원 김회창 관리부장의 보건학박사 학위 논문을 통해 밝혀졌다. 논문에 따르면 암발견 수진자 중 건강진단을 실시하고 병원에 입원한 수진자 717명의 암의 진행 상태를 분석한 결과 조기암 477명(66.5%), 진행성암 240명(33.5%)으로 나타나 종합건강진단의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이에 따라 정기적인 건강진단과 국가 차원의 암 조기진단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강릉아산병원 최윤백 원장 취임
아산의료원은 강릉아산병원 목정은 원장의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그동안 아산의료원장보를 맡아 온 최윤백 교수(외과)를 제5대 원장에 임명하고, 2월 28일 강릉아산병원 대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최윤백 원장은 지난 1996년 강릉아산병원 개원과 함께 초대 진료부장을 맡아 2년간 근무를 했으며, 2001년부터는 아산의료원장보를 맡아 의료원 산하 지방병원 지원업무를 수행해 왔다.

정읍아산병원 정을삼 원장 취임
아산의료원은 정읍아산병원 황혜헌 원장이 사임함에 따라 대한외과학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정을삼 부회장을 제6대 원장에 임명하고, 3월 26일 정읍아산병원 강당에서 이·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정을삼 원장은 예수병원 원장 및 대한소아외과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한편, 황혜헌 원장은 베트남 하노이 ‘한베친선병원’의 진료봉사를 위해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읍아산병원, 외국인 근로자 무료종합검진 정읍아산병원은 2월 16일과 23일 정읍 제1공단내에 소재하는 (주)파츠닉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8명에게 무료 종합건진을 실시하였다.

IBA 베스트 애뉴얼 리포트상
‘아산의 향기’가 The Stevie Awards 위원회로부터 세계 최초의 국제적인 비즈니스 상인 Stevie Award 2004년도 ‘베스트 애뉴얼 리포트 부문’ 본상(Finalist)을 수상하였다. 시상은 3월 22일 뉴욕의 Sheraton New York Hotel & Tower에서 있었다. Stevie Award는 전세계 기업과 비즈니스인을 대상으로 훌륭한 과업과 공로를 치하하는 상이다.

늦깎이 위인전시리즈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 고 정주영 초대 이사장의 도전적인 인생 이야기를 다룬 「늦깎이 위인전시리즈 정주영」이 최근 발간되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미있는 에피소드와 삽화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희귀병 앓던 두 형제, 심장이식으로 회복
알 수 없는 이유로 심장이 비정상적으로 커지면서 심장세포가 파괴되는 ‘확장성 심근증’이라는 희귀병을 앓던 이동열(남, 12세), 이동규(남, 16세) 형제가 지난 2001년과 2004년 각각 심장이식을 받고 건강을 되찾았다. 이들은 서울아산병원 소아과 김영휘 교수의 진료를 받아오다가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의 집도로 심장이식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했다.

정몽준 이사장, 헌혈 ‘이웃사랑 실천’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이 지난 2월 3일 울산과학대학 헌혈의 집에서 헌혈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헌혈은 이웃 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최상의 행동이며 작은 사랑으로 생명을 지키는 행사에 많은 사람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정몽준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에 참여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