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



제15회 아산사회복지상 시상식
아산재단은 지난해 11월 25일 백범기념관에서 제 15회 아산사회복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귀빈과 수상자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지난 40여 년간 불우 아동들의 보호, 교육 및 자립에 헌신해 온 부천 ‘새소망의 집’ 노주택 원장이 수상하였다. 재단은 사회복지대상을 포함해 사회봉사상, 의료봉사상, 복지공로상, 청년봉사상, 효행상 등 6개 부문 24명의 수상자에게 총 2억 3,5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했다.

기능성 암센터 개소, 암치료도 One-Stop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1일 위암, 대장암, 유방암, 폐암, 식도암, 뇌암 등 6개 전문팀으로 구성된 기능성 암센터를 개소했다. 암센터는 암 환자 치료의 진료체계를 대폭 수정하여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치료가 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환자 중심’으로 바꾸었다.

뇌종양 환자 감마나이프 수술로 93% 이상 완치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는 1월 9일 감마나이프 수술 국내 최다 기록인 2,000례 돌파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의 발표에 따르면 현재까지 각 질환별 완치율은 평균 89%를 기록했으며, 특히 양성 뇌종양 환자의 경우는 93% 이상의 높은 완치율을 나타냈다.

신장이식 1,500례 돌파
장기이식센터 신장이식팀은 최근 생체이식 1,135례와 뇌사자 이식 365례를 포함한 신장이식 1,500례를 달성했다. 이는 1990년 6월 첫 수술에 성공한 이래 국내 최단기간에 이룩한 쾌거이다.

중국동포 ‘사랑의 집’ 의료봉사
서울아산병원은 1월 14일 조선족 중국동포들의 쉼터 ‘사랑의 집’을 찾아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1996년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동포를 돌봐 온 서울아산병원은 이날 진료 후에도 수술 등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에 대해서는 2차 진료도 해줄 계획이다.



펄벅인터내셔널, 감사장 전달
펄벅인터내셔널 한국지부는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펄벅재단 총재 Janet Mintzer과 박영식 전 교육부 장관 등이 참석하여 혼혈아동을 돕기 위한 의료봉사활동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의대 수석졸업자 21명, 전공의 지원
서울아산병원이 최고의 전공의(레지던트) 수련 병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2004년 레지던트 지원 접수 결과 전국 40개 의과대학 수석 졸업생 중 21명이 서울아산병원 전공의 수련을 지원했으며, 133명 정원에 230명이 지원함으로써 평균 1.7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진단검사의학과, CAP 재인증
서울아산병원 진단검사의학과는 최근 미국병리학회가 실시한 검사실 인증심사에서 재인증을 받았다.

국내 최초, 세계반도핑기구와 협약 체결
서울아산병원이 최근 세계반도핑기구(WADA:World Anti-Doping Agency)와 협약을 체결하고 선수들의 도핑검사에 필요한 혈액검사를 실시하게 되었다.

ARC 협력병원 조인식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5일 스카이라운지에서 ARC(AMC Referral Center) 협력병원 조인식을 가졌다. 이날 조인식에서는 전주 남강병원, 여주 새로운병원, 구포 성심병원이 새로 ARC 협력병원이 되었다.

미 8군 121병원 관계자 내원
미 8군 의무사령부 121병원 부원장 및 관계자 12명이 지난해 12월 29일 서울아산병원을 방문했다. 지난 2002년 1월, 121병원과 환자 이송 등 의료서비스 제공에 관한 MOU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국제클리닉 환자의 약 50%가 이곳에서 후송되는 미군 환자이다.

존슨앤드존슨, 의대발전기금 전달
한국존슨앤드존슨 메디컬은 지난해 12월 15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의 발전기금으로 사용해 달라며 1억원을 맡겨왔다. 존슨앤드존슨측은 지난해 초 1억원을 시작으로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송파구 환경미화원 치료비 지원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과 후생사업팀은 원내 커피전문점 등에서 발생한 일회용컵 환경보증금 미환불금을 모아 송파구 관내의 환경미화원 중 치료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오윤 씨와 김보광 씨에게 각각 400만원을 전달하였다.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12월 10일 응급의료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응급환자 처치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최대화한 ‘디지털 응급실 시대’를 열었다.

수련의 모임 ‘사람사랑’의 따뜻한 마음
서울아산병원 내과 수련의 출신 의사들의 모임인 ‘사람사랑’은 최근 300만 원의 성금을 모아 소아암병동에 전달하였다.

원무팀, 불우이웃에 성금 전달
서울아산병원 원무팀 ‘사랑나눔모임’은 지난해 12월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랑의 동전모금 행사를 통해 얻은 모금액으로 생필품 등을 구입, 마천동 ‘소망의 집’과 성남시 ‘외국인 노동자의 집’에 전달하였다.

최윤백 교수, 세계적 인명사전 등재
서울아산병원 외과 최윤백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의 하나인 ‘마르퀴스 후즈후 인더월드(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4년판에 등재됐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215개국의 각 분야 전문인사를 선정, 매년 발간된다.

노란순 직원, 2003년을 빛낸 한국인으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용역업체인 아이서비스의 노란순 직원이 2003년을 빛낸 한국인 150명의 일원으로 지난해 12월 26일 청와대에 초청돼 대통령과 자리를 함께 하였다. 노란순 직원은 그동안 매월 일정금액을 불우한 이웃에게 써달라며 사회복지팀에 맡겨오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미숙아 쌍둥이에게 성금 전달
워커힐호텔 골프센터는 최근 자선행사로 얻는 수익금 중 300만원을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해 있는 미숙아 쌍둥이 자매(이혜연, 이혜인)에게 전달하였다.

강원도, 강릉아산병원에 감사패 전달
강릉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31일 어업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강원도로부터 표창장을 받았다. 강릉아산병원은 지난 2002년부터 강원도와 함께 매달 도내 단위 수협을 중심으로 어업인 순회의료봉사를 해오고 있다.

16채널 MDCT 도입
강릉아산병원은 현재 국내에 시판되는 CT중 최상위 기종인 GE사의 16채널 MDCT를 도입했다. 이로써 기존 CT로는 불가능하거나 어려웠던 뇌혈관, 관상동맥에 대한 혈관 조영술을 할 수 있게 되어 뇌졸중과 협심증 진단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 지방병원 공연
정읍아산병원과 보령아산병원은 지난해 12월 3일과 5일,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을 초청하여 환자 및 보호자를 위한 연주회를 가졌다. 베데스다 현악4중주단은 정읍아산병원 200여 명, 보령아산병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차르트의 ‘세레나데’ 등을 연주하여 참석한 모든 이의 큰 호응을 얻었다.

‘쓴소리 단소리’ 발간
최근 열린상담실은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69가지의 대표적인 불만사례를 모은 ‘쓴소리 단소리’라는 책자를 발간했다. 이 책자에는 내원객들이 병원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불만사례가 정리되어 있으며, 여러 상황에 따른 직원들의 응대방법과 감사편지도 소개되었다.

아산의 향기, 해외특별상 the Stevie Awards 수상
‘아산의 향기’가 한국사보협회에서 주최한 ‘2003년 대한민국 기업 커뮤니케이션’ 시상식에서 해외특별상 the Stevie Awards를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해 12월 9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있었다.



소아암 환자 위한 ‘사랑의 보금자리’ 개소
아산재단은 1월 9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는 소아암 환자들의 쉼터인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재단의 사회복지자문위원회 김영명 위원과 조성장 사무총장,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윤형주 이사를 비롯 환자와 가족들이 참석했다. 재단은 소아암 환자 중 지방 거주자들이 통원치료시 연고가 없어 비용과 시간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알고, 인근에 단독주택 2층 규모(65평)로 쉼터를 마련하였다. 이 보금자리에는 공동취사 공간과 침구류, 생활도구 등이 갖춰져 있으며, 운영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암 환자 보호자 모임인 ‘한울타리회’가 맡게 된다.

‘항암제’ 글리벡, 급성 백혈병도 치료 효과 확인
전세계 백혈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있는 항암제 글리벡이 급성 백혈병에도 탁월한 치료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사실이 서울아산병원 종양혈액내과 이규형 교수에 의해 확인되었다. 이 교수는 지난 2002년 1월부터 최근까지 필라델피아 염색체를 가진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환자 16명을 대상으로 기존 항암제와 글리벡을 복합 투여해왔으며, 그 결과 12명이 치료되어 75%의 성공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아산재단 제80회 정기이사회
아산재단은 지난 해 12월 19일 롯데호텔에서 제80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진현 상임이사 등 12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석하여 2004년도 사업계획 승인안을 심의·의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