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관리자


연구총서 100호 발간
아산재단 연구총서 100호가 발간됐다. 연구총서 100호는 연세대 교육학과 한준상 교수의 ‘집단따돌림과 교육해체’로, 1992년 제1집으로 김윤환 교수의 ‘전환기의 중국경제’가 출간된 지 10년 만의 일이다. 재단은 1977년 설립된 이래 우리나라의 학문 발전과 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2002년 9월말 현재 3,300여 명의 연구자들에게 86억 원의 연구비를 지급했으며, 1992년부터는 그 연구성과를 단행본으로 발간해오고 있다.

21세기 한국의학 중흥의 산실, 아산교육연구관 기공
의학교육 및 기초·임상연구 기능을 수행할 아산교육연구관의 기공식이 11월 12일 현장 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재단의 김진현 상임이사와 홍창기 아산의료원장, 울산대학교 배무기 총장, 울산의대 김원동 학장 등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첨단 시설을 갖출 아산교육연구관은 연면적 1만 3,000평, 지하 5층, 지상 9층의 규모이다. 완공 예정일은 2004년 10월이다.

중국 연변대학교 감사패 전달
재단은 10월 24일, 중국 연변대학교로부터 2002년 ‘아산장학금’ 지원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손동식 총장은 서신을 통해 ‘해외 우리 민족의 교육사업에 깊은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 정몽준 이사장의 배려에 감사한다’는 뜻을 전해왔다. 재단은 금년부터 연변대학교 조선족 동포 학생 30여 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산재단 체육대회 개최
2002년 아산재단 체육대회가 10월 26일 미사리 축구경기장에서 홍창기 아산의료원장, 조성장 사무총장을 비롯, 재단 및 산하병원 직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이날 대회에서는 남녀 축구 및 테니스 경기 외에도 ‘이색 6인 릴레이’ 등 각종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되었다.

재단 홈페이지 개편
아산재단은 홈페이지를 새롭게 개편하였다.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재단의 격월간지인 ‘아산의 향기’를 웹진으로 구성하였고, 역대 지원현황을 DB로 구축함으로써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였다.(www.asanfoundation.or.kr)

장기이식 10주년 기념행사
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는 11월 4일 동관 대강당에서 간이식수술 성공 1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국내 성인 간이식 환자 중 최장기간 생존기록 10년을 세운 이상준씨를 비롯한 간이식인, 간기증자, 간이식 예정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최근 순수 장기기증자로 화제를 모았던 도우 스님과 이상빈 씨, 강원필 씨 등 5명에 대한 감사패 전달도 있었다.

‘농업인의 날’ 의료봉사
재단은 11월 7일 성내동 농협지역본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들을 초청하여 의료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는 11월 11일 ‘농업인의 날(눈의 날)’을 맞아 농협 시도지부가 추천한 300명의 농업인들에게 안과 위주로 실시되었다. 그외 강릉, 정읍, 보령, 울산대 병원에서도 진료가 진행되었다.

무의탁 노인 초청 의료봉사
노인의 달을 맞아 재단에서는 10월 11일 무의탁 노인들을 위한 의료봉사와 별식 이벤트를 열었다. 재단은 강동구 마천복지관의 협조로 40여 명의 노인을 초청, 별식을 대접하고 퇴행성관절염, 신경통 등을 치료하였다.

재단 산하병원 워크숍
재단은 11월 22, 23일 충남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재단 산하 8개 병원의 경리, 기획실무자를 대상으로 ‘효율적인 원가관리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현재 추진중인 지방병원 원가시스템 도입에 따른 사전 지식 습득과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마련되었다.

2002년 하반기 팀장 세미나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11월 15, 16일 강원도 홍천 대명비발디파크에서 ‘2002년 하반기 팀장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병원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한편, 국민대 백기복 교수와 홍익대 이순철 교수가 초청되어 각각 ‘인사제도의 개선방향’, ‘서비스 기업의 경영전략과 운영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하였다.

환경개선활동 우수부서 시상
서울아산병원은 환경개선과 효율적인 공간 활용을 위해 시작한 ‘Clean Office Campaign’의 성과를 중간 평가하고 우수실천 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했다. 우수부서로 핵의학팀, 5병동, 원무팀 등 14개 부서가 선정되었다.

제1회 호스피스 교육
서울아산병원 간호부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동관 소강당에서 ‘제1회 호스피스 교육’을 실시했다. 126명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는 이화여대 김수지 교수를 비롯해 13명의 원내외 강사를 초빙, 삶과 죽음, 그리고 말기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강의가 이뤄졌다.

의료 e-learning 공동사업 협약 체결
서울아산병원은 온라인 의료교육 시스템인 e-learning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1월 12일 (주)사이버텍 21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따라 직원들의 온라인 교육이 실시될 예정이다.

MICU, PICU 확장공사 완료
서울아산병원 내과계 중환자실(MICU)과 소아 중환자실(PICU)은 4개월간의 개보수공사를 마치고 10월 11일 새롭게 문을 열었다. 두 곳 모두 Hepafilter를 설치하여 환기시설을 보강하였으며, 각별한 보호를 요하는 격리실에는 환자의 특성에 따라 음압과 양압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설치하였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작품전시회
정신과 환자와 간호사, 직원들이 활동요법시 만든 서예, 지점토, 홈패션 등의 작품전시회가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에서 10월 29일부터 31일까지 열렸다. 활동요법은 환자들이 환경을 받아들이고 사회에 적응하도록 지지하고 격려하는 치료 행위이다.

지문인식 엘리베이터 설치
지문인식 장치가 부착된 엘리베이터가 국내 최초로 서울아산병원에 설치, 운영될 예정이다. 지문인식 엘리베이터는 위급한 환자의 이송에 신속함을 더하기 위해 도입되었다.

국문석 교수, 영국 국제인명사전 등재
서울아산병원 안과 국문석 교수가 최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가 발행하는 국제인명사전에 ‘올해의 국제 과학자’로 등재되었다. IBC는 국교수가 녹내장과 백내장 분야에서 뛰어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상훈 교수, 미 성형외과학회 연구자상
성형외과 박상훈 교수는 최근 미국 성형외과학회 및 성형외과 교육재단이 주최하는 우수논문 경진대회에서 올해의 연구자상을 수상하였다. 박 교수는 ‘성인의 조직허혈시 혈관줄기 세포에 의한 신생혈관 생성’이라는 연구논문을 통해 기존 이론을 뒤엎는 새로운 혈관생성에 관한 모델을 제시했다.

강릉아산병원 개원 6주년 기념식
강릉아산병원은 11월 1일 개원 6주년을 맞아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목정은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델병원으로 발돋움하자’고 격려했다. 병원은 6주년 기념으로 지난 10월 25일에는 강릉 시립합창단 초청음악회, 11월 2일에는 스테프 세미나를 열어 대한병원협회 성익제 사무총장과 성균관대 박영택 교수의 강연을 들었으며, 11월 3일에는 직원과 가족 300여 명이 참여한 대관령 등반대회를 가졌다.

보성아산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
보성아산병원은 11월 21일 개원 24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김현기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새로운 각오로 진료와 더불어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하자’고 격려했다.

혈액은행, 헌혈증서 2,244매 기증받아
서울아산병원 사회복지팀은 최근 원내 혈액은행에 헌혈증서 2,244매를 전달하였다. 이번에 전달된 헌혈증은 그동안 개인이 기증하여 보관하고 있던 증서를 포함하여 한국복지재단과 KBS 한국방송 ‘사랑의 리퀘스트’에서 어려운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보내온 것을 합한 것이다.

시각장애인 국제축구대회 개막식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11월 9일 대한축구협회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는 ‘한일월드컵기념 2002 시각장애인 국제축구대회’개막식에 참석하였다. 송파시각장애인 전용축구장에서 열린 이 개막식에서 정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1년 전 이 자리에서 국내 시각장애인 축구 경기가 열렸을 때부터 이러한 국제대회에 대해 관심을 가져왔다”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이런 대회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난곡 재개발지역 방문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11월 3일 관악구 신림 7동 난곡재개발지역을 방문, 현장을 둘러본 후 재개발 대상 가정과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위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