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소식 아산소식 관리자


제24회 재단 창립기념 심포지엄
아산재단은 9월 11일 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실에서 정몽준 이사장을 비롯하여 김신복 교육인적자원부 차관, 학계의 전문가, 언론계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과제'를 주제로 제24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정몽준 이사장의 개회사와 교육인적자원부 김신복 차관의 축사, 서울대학교 김신일 교수의 '교육환경의 변화와 교육정책의 과제'에 관한 기조 연설에 이어 주제 발표 및 토론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기조 연설에 앞서 재단에서 후원중인 베데스다 현악 4중단과 김영갑 클라리넷티스트의 '클라리넷 5중주(모차르트)' 특별 연주가 있었다.

영동지역 수재민 대상 긴급진료 활동
서울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은 9월 9일부터 12일까지 농협중앙회 삼척지부와 공동으로 삼척시 남영동에서 수해주민들을 위한 긴급 진료소를 설치, 운영하였다. 이번 수해 진료 현장에는 의료진 14명이 파견되어, 연인원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 활동을 펼쳤다. 한편, 강릉아산병원 의료봉사단은 9월 2일부터 태풍 '루사'로 사상 최악의 피해를 입은 강릉시를 비롯한 고성군 등 긴급 진료가 필요한 영동 지역을 찾아다니며 진료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구제역으로 지친 농업인 찾아 의료봉사
아산재단은 돼지 구제역 발생으로 심각한 경제적 손실을 입은 경기 중부지역 농업인을 위해 농협과 공동으로 8월 22일 안성군 일죽농협에서 순회진료를 실시했다. 이날 '사랑의 의료봉사' 후에 서울아산병원 영영과 직원들은 직접 조리한 '돈까스 정식'을 노인들에게 대접하기도 하였다.

정신대 할머니 독감 예방 접종 및 보약 제공
아산재단은 9월 25일 종로구 여전도회관에서 정신대 할머니 20여 명을 초청, 유행성 독감 예방 접종 및 한방 무료진료를 실시했다. 한방은 재단 산하 보령아산병원 한방진료팀이 지원하였으며 '가을 보약'도 제공했다.

임상연구지원센터 개소 기념 세미나
서울아산병원 임상연구지원센터(CRSC)는 8월 28일 동관 소강당에서 '임상연구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개소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2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이동호 글락소스미스클라인 부사장은 '국제적 관점에서의 임상연구'를, 서울아산병원 우준희 교수는 '신약의 임상과 임상연구지원센터'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환자 만족을 위한 'Plus 1' 캠페인 전개
서울아산병원은 9월부터 환자 만족 캠페인의 주제를 'Plus 1'으로 정하고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한번 더, 하나 더' 하는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고객과 만나는 부서에서의 '임원진 1일 현장 체험'을 마련, 고객의 생생한 소리를 청취해 나갈 계획이다.

서동만 교수, 국내 최소 미숙아 심장수술 성공
서울아산병원 소아심장외과 서동만 교수팀(소아과 김영휘 교수, 신생아과 김기수 교수)은 선천성 심장 기형의 일종인 대혈관 전위증을 안고 태어난 백모 아기의 기형 심장 혈관을 정상으로 바꿔주는 수술에 성공했다. 백모 아기는 출생당시 1,100g의 미숙아로 인큐베이터 속에서 성장하다가 1,300g의 체중으로 수술을 받아 국내 최저 체중 선천성 심장기형 수술을 받은 환자로 기록되었다.

아산의료원, 병원장 회의 개최
아산의료원 산하 병원장 회의가 9월 13일 재단 사무처 회의실에서 열렸다. 아산의료원 홍창기의료원장, 최윤백 의료원장보, 산하병원 병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각 병원별 중장기 발전방안이 심도있게 논의되었으며, 지난 수해로 피해를 입은 강릉병원 직원들을 위해 의료원 산하 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모금한 성금도 전달되었다.

홍창기 병원장 1억원 기탁, 내과 Award 제정
의과대학 학생들의 학업 열의를 북돋우게 될 '내과 어워드(Award)'가 국내 의학계에서는 처음으로 제정되었다. 8월 31일 울산대 의과대학 교수직에서 정년 퇴임한 홍창기 병원장은 사재 1억 원을 울산의대에 기탁, '내과 Award'를 제정했다. 임상 의학과의 이름을 딴 내과 Award는 이미 미국 등 선진국 의학계에서 널리 시행되고 있는 장학 제도로, 의과대학 학생들의 졸업식장에서 장학증서로 수여된다.

서울아산병원, 임상과장세미나 개최
서울아산병원은 9월 27일 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02년 하반기 임상과장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세미나에는 홍창기 병원장을 비롯하여 각과 임상과장 및 관계자들이 참석, '병원의 문제점과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임상전문간호사 활성화로 환자만족도 제고
서울아산병원 간호부는 8월 1일부터 5일까지 미국 Rhode Island 대학의 곽찬영 교수를 초빙한 가운데 제2차 임상전문간호사 공통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임상전문간호사로 업무를 시작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년제 시행
서울아산병원 교수 연구년제(안식년제)가 9월부터 시행되었다. 10년 이상의 장기근속 교수 중 전년까지 잔여 근무기간이 5년 이상 남아 있는 교수를 대상으로 하며, 기간은 최대 1년, 통산 3년을 사용할 수 있다. 연구계획서, 연구서약서 등을 의학교육연구지원부에 연구년 개시 전에 제출하도록 되어 있는 이 연구년제를 통해 교수들의 연구활동이나 저술활동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
서울아산병원 내과는 9월 1일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개최했다. 이번 강좌는 580여 명이 사전 등록을 마친 가운데 하루 동안 30개의 강좌가 이어져 열기를 더했다. 이날 '의료분쟁의 예방과 대책'에 대한 특강 외에 진단과 치료가 쉽지 않은 비특이적인 증상들에 대한 강의 등이 이어졌다.

일본 신경외과 학회 Travel Award 수상
서울아산병원 신경외과 조영현 전공의(4년차)가 일본 신경외과 학회에서 주최하는 'The 61st Annual Meeting of the Japan Neurosurgical Society'에서 우수한 연제를 제출한 40세 이하의 젊은 신경외과 의사에게 수여되는 Travel Award를 수상하게 되었다.


내분비내과, '아산당뇨소식' 발간
서울아산병원 내분비내과는 '아산당뇨소식' 창간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계간으로 발간될 '아산당뇨소식'은 환자들의 자기관리를 위한 각종 정보를 담을 예정이다.

유전체연구센터 홈페이지
서울아산병원 선천성기형 및 유전질환 유전체 연구센터가 홈페이지를 열었다. 홈페이지에는 센터의 조직 및 연구시설 등에 대한 소개 외에, 관련자료 및 연구 결과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였다

입원 환아 보호자, 소아암병동에 컴퓨터 기증
서울아산병원 61병동에 입원 치료 중이던 환아의 보호자가 컴퓨터 4대와 책상을 기증했다. 김민지 양(8세)의 어머니라고 밝힌 이 보호자는 현재 놀이방에 설치된 컴퓨터는 1인 격리실 환아들이 이용할 수 없어 기증을 결심했다고 한다. 기증받은 컴퓨터는 61병동 1인 격리실 4곳에 각각 설치되었다.

추석 맞아 복지시설 방문
아산재단 정몽준 이사장은 추석 전날인 9월 20일, 쓸쓸히 지내는 불우한 이웃들을 방문하였다. 정 이사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을 맞아 장애인 복지 시설인 대구 애망원과노인복지시설인 창원 성심원과 아동복지시설인 마산 인애원, 진해 희망의집을 차례로 들러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수재민 돕기 캠페인 전개
정몽준 이사장은 9월 4일 강원도 강릉, 고성, 양양 등 수해 현장을 방문해 수재민들을 위로했다. 정이사장은 강릉시 중앙시장과 월호평동 수해현장을 방문해, 식수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에게 식수를 전달하는 등 수재민들을 격려했다.

고신대로부터 명예 보건학박사 학위 받아
정몽준 이사장은 8월 26일 부산 고신대학교(총장 황창기)로부터 명예 보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고신대측은 정몽준 이사장이 성공적인 월드컵을 통해 국민들에게 자부심을 심어주었을 뿐 아니라 국가의 위상을 높이고 국민화합을 이뤄 국민들의 정서함양과 보건향상에 크게 기여했으므로 그 공로가 인정된다고 밝혔다.

뉴욕 방문, 아시아 소사이어티 초청 연설
정몽준 이사장은 최근 뉴욕을 방문, '21세기 한국의 비전'에 관해 아시아 소사이어티 오찬 초청 연설을 하고 성공적 월드컵 개최를 위해 노력해 준 교민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모임을 가졌다.
또한 8월 1일에는 미국외교협회와 헤리티지재단 공동 초청으로 워싱턴의 세인트 레지스호텔에서 '21세기 한국의 비전'을 주제로 연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