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 2 테마 2 - 우리 곁 문화 공간을 찾아서 관리자


내가 남의 침략에 가슴이 아팠으니, 내 나라가 남을 침략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우리의 부력(富力)은 생활을 풍족히 할 만하고, 우리의 강력은 남의 침략을 막을 만하면 족하다.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은 높은 문화의 힘이다. 문화의 힘은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준다.” 백범 김구 선생의 말씀입니다. 선생은 우리나라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나라가 되기를 원한다고 하면서, ‘오직 한없이 가지고 싶은 것’으로 ‘문화의 힘’을 꼽았습니다. 21세기, ‘문화의 시대’를 사는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십니까?

“문화의 힘이 우리 자신을 행복하게 하고, 나아가 남에게 행복을 준다”는 백범 선생의 생각에 전적으로 동감하는 ‘아산의 향기’는 ‘문화의 힘’을 키우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자는 데 뜻을 같이 하고, 그 첫 시도로 ‘우리 곁 문화 공간을 찾아서’라는 주제의 제 2 테마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서울과 근교에 있으면서 가족이나 친구끼리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공간을 찾아 보았고, 아산장학생 기자들이 ‘서울시립미술관’, ‘서울종합촬영소’, ‘홍익대 앞 거리’, ‘인사동 주변의 전시관’ 등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