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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2016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개최 | 등록일: 2016.07.0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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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재단, '2016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개최
아산장학생 도전과 나눔의 '아산정신' 체험 '아산정신','나눔문화' 교육…청년의 꿈 공유하는 뜻 깊은 시간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도전과 나눔정신을 배우기 위해 전국의 아산재단 장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4일(월) 아산장학생 250여 명을 서울아산병원으로 초청해 ‘아산정신’과 ‘나눔문화’를 체험하는 ‘2016 아산장학생 만남의 장’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장학생들은 우리나라 조선, 자동차 산업의 근간을 구축한 정주영 설립자의 일생을 비롯해 도전과 개척으로 상징되는 ‘아산정신’,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온전한 존재가 될 수 있다는 ‘나눔철학’에 대해 듣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산정신’ 특강을 진행한 정진홍 울산대 석좌교수는 “정주영 설립자는 온갖 실패를 겪으면서도 항상 그 속에서 배울 점을 찾으려 노력했고 긍정적으로 생각했다”며 “아산장학생들도 살면서 많은 장애물을 만나겠지만 아산정신을 본받아 그 어떤 것도 이겨내고 도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장학생들은 2013년 아산상을 수상한 곽병은 갈거리사랑촌 명예원장의 강의에도 참석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 때 더욱 성숙해질 수 있다는 ‘나눔문화’를 배웠습니다. 아산상은 국내 사회복지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서, 나눔 정신을 갖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한 개인ㆍ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1989년부터 아산재단이 수여하는 상입니다.
최근 사회적으로 청년 실업률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장학생들은 도전 정신을 바탕으로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었고, 교류활동을 통해 서로의 꿈을 북돋아주고 장학생으로서 하나가 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행사에 참여한 안상범 학생은 “‘만남의 장’을 통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도전과 나눔 정신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며 “아산정신을 기억해 사회에 진출해서도 늘 도전하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아산재단은 1977년 재단 설립 이후 장학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올해에는 900명의 대학생, 고등학생 839명, 저개발국 유학생 10명 등 총 1,749명의 학생들에게 총 50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지금까지 3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약 556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
아산재단은 지난해 정주영 아산재단 설립자의 탄신 100주년을 맞아 ‘아산정신’을 되새겼으며, 앞으로도 인재 양성과 교육기회 불평등 해소에 초점을 두고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을 지속할 수 있게 계속 지원할 계획입니다. |